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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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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띠의 해에 꼭 가야할 토끼신사 교토에 위치한 토끼신사 오카자키 신사(東天王 岡﨑神社) 토끼띠의 해인 2023년 토끼를 수호신으로 모시고 있는 오카자키 신사가 새해 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티비 방송에서도 몇번이나 소개되었다. 이 지역 자체가 들토끼들이 많던 곳이라한다. 토끼가 다산의 상징이라 안전한 출산, 자식복 등을 기도하는 신사로도 유명하다. 입구부터 반겨주는 토끼 그림이 그려진 등 작은 신사지만 곳곳에 토끼모양 동상들이 엄청 많다. 다양한 모양의 토끼상들을 찾는 재미도 있다. 인스타에서도 핫한 토끼 인형들 이 인형은 신사에서 팔고 있는 오미쿠지(운세뽑기)가 들어있는 통이다. 요 토끼의 배 속에 종이가 들어있다. 인형을 가지고 싶어서 하나 뽑아봤는데 대길이 나왔다! 럭키!
교토호텔:시퀀스호텔 교토 고조역 근처에 있는 시퀀스 호텔(sequence hotel) 차세대 호텔을 표방하고 있어서 캐쉬레스, 무인체크인, 안면인식키 등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1층 로비에 가면 아이패드로 체크인을 하는데 키도 바로 옆에 있어서 바로 등록하고 쓸 수 있다. 남녀 인원수에 맞춰 키를 선택하면 된다(사우나 이용시 남녀구분 필수) 키없이 얼굴로 방키를 대신 할 수도 있는데 아직 마스크 쓰고 다녀야해서 그냥 키로 받았다. 바로 옆에 일회용품이 놓여져 있어서 쓸 사람들은 가져가면 된다. 빗이랑 면봉, 면도기 같은 세면용품들이 있다. 트윈룸 깔끔하다. 침대 옆에 있는 패드로 방시설 컨트롤이 가능하고 나중에 체크아웃도 이걸로 할 수 있다.(키만 로비에 반납) 이곳도 세면대가 방에 나와있는 구조. 방에는 칫솔만 있고 ..
동양정(東洋亭) 교토역 함버그스테이크 교토역에 위치한 동양정(東洋亭;토우요우테이)에 다녀왔다. 구글에 동양정 킨테츠선점이라고 나오는데 위치를 제대로 몰라 역 안으로 들어갔다가 한참 헤맸다. 교토역 북쪽에 역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그 앞에 포타 다이닝(Porta dining)라고 교토역전지하상가가 있다. 이리로 내려가야 동양정으로 갈 수 있다. 1번 위치에 있는 동양정 점심시간을 지나 2시쯤 도착하니 앞에 10정도 대기가 있었다. 따로 이름을 적거나 하는 시스템이 없고 그냥 대기 해야되서 혼자 갔더니 화장실도 못가고 기다려야 했다. 한 20-30분쯤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들어갔다. 메뉴는 가장 기본 백년함버그스테이크와 토마토샐러드를 주는 A런치(1,580엔)을 시켰다. 시키자 마자 바로 나오는 토마토샐러드 껍질을 벗긴 익은 토마토에 케챱마요네스..
교토여행:공사가 끝난 기요미즈데라/청수사清水寺 이름 아침의 기요미즈데라 오전부터 나서니 길에 사람이 없다. 평소 교토를 생각하면 절대 볼 수 없는 풍경 겨울+코로나+오전이라는 삼단콤보로 만들어진 풍경이다. 오픈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자창은 상점가 초입에 여러 곳이 있다. 나는 아예 상점가 들어가기 전에 초등학교 근처에 주차했다. 좀 더 저렴하다ㅎㅎ (가격의 변동 가능성이 있음 가격 확인 필수) 상점가를 지나 언덕을 오르면 청수사의 정문인 인왕문이 나온다. 인왕문(仁王門)은 중요문화재로 전쟁으로 소실되었다가 16세기 초에 재건되었다. 입구 양옆에 목조 인왕상이 험악한 표정을 지으면서 서있다. 좀 더 올라가면 교토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청수사의 입장료 어른(고등학생 이상) 400엔 어린이(중학생 이하) 200엔 공사가 끝난 기요미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