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고민 끝에 친정엄마 곁에서 출산하기로 정했다.
한국출산을 결정랬다면 그다음 정해야 할 것은
언제 한국에 들어갈 것인가.
기본적으로 37주 이상이 되면 비행기 타기가 힘들어지때문에 그전에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주수별로 받을 수 있는 검사도 있어서
여러 가지로 생각해봐야 한다.
주수별 임신 검사
기간 (주수) | 검사항목 | 예방접종 |
임신 전 | 산전검사 | 풍진 |
6주~ 10주 | 임신초기 검사(피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 |
10주~13주 | 투명대 검사 | |
16주~20주 | 기형아 검사 | |
11주~18주 | 양수 검사/혈액유전자 검사 정밀초음파 | |
24주~28주 | 임신성 당검사 임신성 빈혈검사 입체초음파(28주 이후 선택사항) | Tdap(백일해주사) |
35주 이상~분만전 | 산달 검사(소변, 혈액검사) 태동 검사 |
한국 출산 준비물
임신 중에 이슈가 없었다면 특별히 준비해야 할 것은 없다.
챙긴다면 소견서가 있으면 좋은 정도.
그 외에는 한국 가서 사용할 개인물품 혹은 아기용품.
(근데 요새는 한국이 뭐든 싸고 이뻐서 특별히 준비할 것도 없음…)
한국 가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은 카드 발급
한국에서는 병원진료비나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임신출산지원금을 카드 바우처로 지급해 준다.
그래서 '국민행복카드'가 필요하다.
국민행복카드는 카드사별로 다 있어서 원하는 카드사에서 발급을 받으면 되는데
베베폼(bebeform.co.kr)
미즈톡톡(miztalktalk.com)
이런 사이트에서 사은품을 받고 카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인증가능한 한국유심이 있다면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서
한국 오기 전에 미리 신청해 놓고 한국 와서 바로 사용하면 좋다.
임신 출산 지원금 신청하기
임심출산지원금을 받으려면 일단 한국의 산부인과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해외에서 받은 걸로는 등록할 수 없다.
원래는 병원에서 국민건강보험에 임산부 등록을 자동으로 해준다고 하는데
중간에 들어와서 그런지 병원에서 등록을 안해줘서 셀프로 등록해야 했다ㅠ
간단하게 인터넷으로도 할 수 있고 아니면 직접 공단에 방문해서 신청할 수도 있다.
임신출산지원금 바우처를 받으려면 먼저 산부인과를 들려서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신청서'를 받아야 한다.
(단순 임신확인서로는 안된다!! 주의!!!!)
이 신청서를 정부24로 들어가서 ‘맘편한 임신‘ 통합신청을 하면 된다.

근데 나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임신확인서만 받고 이걸 업로드했더니
다른 혜택(ktx/srt할인)은 등록됐지만 임신출산진료비 신청은 자꾸 서식이 다르다고 신청이 안 됐다.
다시 병원 가서 받기에는 이미 지역도 옮겼고 진료비도 아까워서
임신확인서를 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직접 방문해서 등록했다.
다행히 임신확인서로도 등록을 해주셨다.
임부등록이 되면 그다음에 발급받은 카드 사이트에 가서 바우처신청을 하면 된다.

처음 병원 가서는 꼭 카드 바우처용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신청서‘로 받아야 한다!
임신출산 지원금 잔액 조회하기
보통은 문자로 오는데

5만원 미만은 문자를 안 받게 해놨더니
병원에서 5만원 미만을 사용하면 문자가 안
온다ㅠ
그럴땐 국민건강보험 어플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진료비 잔액조회를 하면
사용금액,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